이시우 보령시장 연두순방 성료
이시우 보령시장 연두순방 성료
  • 보령뉴스
  • 승인 2012.01.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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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증과 건의사항 해결 만족 평가

지난 9일 남포면부터 시작한 이시우 시장의 읍· 면· 동 연두순방이 17일 청라면을 마지막으로 순조롭게 마쳤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대화에서 “지난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들과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성과와 보람을 안고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그동안 다져온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시정을 펼쳐보이겠다.”고 올해 포부를 밝혔다.

 또 “시에서는 무엇보다 예산을 최대한 아끼고 절약함은 물론, 불요불급한 사업을 가급적 자제하고 기존 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재정 건전성을 키우는데 올 한해 시정의 주안점을 두겠다.”며 재정건전화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틈이 나는 대로 주요 사업현장을 비롯해 민원발생 현장을 점검하는 등 쉴 틈 없는 발품으로 소통행정을 펼쳐 평소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파악, 해결한 결과 이번 순방에서는 주민과 큰 이견이 없이 조용한 가운데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주요 건의사항은 ▲웅천읍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부산업단지 진행상황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가운데 부사호 농업용수 염도 문제 해결, 석대도 개발 촉구 등이 건의됐으며 ▲남포면은 소값 하락에 따른 대책, 신간척지 한해 시 염기피해 대책 요구 등 ▲성주면은 성주산단풍축제 지원금 상향, 임대주택 평형조정, 폐광기금 성주면 배정 등 ▲대천1동, 한내시장 비가림시설 추가지원,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개선 등이 건의됐다.

이 시장은 “이번 순방 중에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를 거쳐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이행토록 하되 관련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사업추진을 확정하고 이행이 불가능 하거나 올해 안에 착수하지 못하는 사항은 명확한 사유를 해당 주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