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명절을 쓸쓸히 맞이하는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위문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전개되는 위문은 저소득층 2,533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1곳(662명) 등 총3,1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5,7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문품은 저소득층에게는 참치선물세트가 전달되고, 복지시설에는 선호도에 따라 쇠고기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일까지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주변의 불우이웃 찾아보기 운동 및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면서, 기관· 단체를 중심으로 이웃돕기 운동을 권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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