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51일간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수난 인명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119해변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사고발생 위험지역의 집중 근무를 통해 하계 휴가철 방문객의 안전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119해변구조대 청사와 신흑119안전센터 2곳에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22명이 2조 2교대로 근무하며 주요 임무는 ▲해변 내 수난사고 등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위치 추적을 통한 신변 확보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으로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라며 “국민 여러분 모두가 안전한 여가·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119해변구조대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지난해(2023년) 성과로 구조활동 45건, 기타 안전조치 11,833건과 인명사고 ‘0건’를 달성하였다.
아울러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성주면, 무창포 의용소방대원들이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성주계곡 및 무창포해수욕장 일대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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