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등학교(교장 심재웅)는 12일 오전10시 학교강당에서 2주간의 ‘DoDream! 오삼밭 겨울방학 방과후학교’를 마치고 작은발표회를 가졌다.  

오카리나 교실에 참가한 7명의 학생들은 교육지원청 지원 순회강사의 지도로 바른 텅잉과 호흡법을 기초로 간단한 동요를 연주했다.  

“오카리나로 작은 별을 연주할 때 고운 소리가 울려 퍼져서 기분이 좋아요” 
  

9명의 학생들은 바이올린 연주를 실시했으며 담당교사는 바른 자세와 소리내기를 지도하며 연주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3학년 학생들은 새롭게 접하는 알토리코더 연주했다. 메조리코더보다 소리가 더욱 풍부하고 낮아서 악기가 주는 색다른 매력을 몸으로 체험했다. 

캠프 기간 중 통학버스 운행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마련하고 2명의 외부강사와 2명의 교내교사가 지도하는 방과후캠프로 학생들 개개인마다의 연주 실력을 향상시키고 예술적 표현력이 신장되어 학생들의 감성도 풍부해지는 시간이 되었다. 방과후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고운 악기 소리가 교정에 울려 퍼져서 듣기 좋고, 매일 연습하니까 실력도 좋아져서 연주에 자신감이 생겼어요”라며 만족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