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6.13(목).충청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고등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성교육 관련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생리현상 관련 교육을 통해 생리주기 이해, 위생용품 사용법, 생리기간 중 신체 변화 및 관리 방법 등을 상세히 배우며 자신의 생체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A학생은 "올바른 생리용품 사용법을 실제로 체험해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준비하여 잘 처리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수영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몸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기초지식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전공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교실은 오는 7월 4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수교육대상자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갈 수 있다. (1년제 or 2년제다.) 특수학교 고등학교 3학년 2학기 때 치러지는 전공과 시험 합격자에 한해 입학자격이 부여된다. 참고로 전공과는 취업중심의 특성화고와 비슷한 면이 있고 자립생활 중점학교도 있다. 위의 전공과 말고도 보통의 특수학교 전공과를 졸업하게 되면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대학교에 입학할 때 전공과 수료증을 내게 되면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