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호우․태풍 대비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유비무환입니다!
폭염․호우․태풍 대비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유비무환입니다!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4.06.12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차 현장점검의 날, 폭염 및 호우‧태풍 취약사업장 중점 점검

올해 여름철은 이상고온 등으로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대기 불안정과 기압 등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보이며, 호우태풍 가능성이 큰 만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호우태풍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 <주요 사고유형>
(온열질환)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어 열사병, 열탈진 등 발생
(침수) 집중호우로 지하 작업장에 다량의 빗물이 유입되는 사고
(붕괴·무너짐) 빗물 침투로 연약해진 지반이 무너지거나 옹벽 및 석축의 붕괴 사고
(감전) 젖거나 습한 장소에서 전기기기 작업 중 감전 사고 등

이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이하 보령지청이라 한다)11차 현장점검의 날612()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 호우태풍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방문하여 사업장 안전보건 조치 상황을 집중 점검지도한다.

* 도로포장, 형틀·철근·철골·콘크리트 타설 작업 등 취약 공종 진행 현장 및 유관 부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홍수붕괴침수 및 매몰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참고하여 건설현장 등 취약사업장 선정

또한, 관내 사업장에서도 보령지청 홈페이지 게시 및 안내문서 등으로 배포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폭염 대비 3대 기본수칙([실외]·그늘·휴식, [실내]·바람·휴식) 준수와 자체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단계별 대응조치를 이행함은 물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한 자율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 사전에 발굴 및 개선하고, 위험 상황 발생을 대비한 경보체계와 대피방법 등 근로자들공유하여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토록 독려할 예정이다.

최경호 보령지청장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을 비롯하여 호우태풍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일터가 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점검지도해 나가겠다라며, “사업장에서도 여름철 온열질환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다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