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바다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연안정화활동
보령해경, 바다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연안정화활동
  • 최정직 기자
  • 승인 2024.05.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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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해양경찰서, 바다의 날 기념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송림해수욕장에서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바다의 날은 해양국가로서 국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로 지정되었다.

이번 정화활동은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보령해경을 비롯하여 서천군,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민간해양구조대, 자원봉사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약 1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였다.

또한 보령해경은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청소년 교육과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링을 위한 ‘우생순 프로젝트’ 홍보, 해양 환경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등 국민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많은 인력과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이번 정화활동으로 국민들이 해양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져 해양 쓰레기를 줄여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