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조환)에서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달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2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핵심기술 보급과 달라진 농업시책에 대한 실용교육으로 한미 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작목 경쟁력 강화, 강소농 육성, 농촌생활개선자원 개발과 관광산업 연계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일정은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리더교육을 시작으로 ▲웅천읍은 11ㆍ12ㆍ18일과 내달2ㆍ7일 ▲주포면 13일 ▲주교면 13ㆍ17일 ▲오천면 17ㆍ18일 ▲천북면 17~19일 ▲청소면 19ㆍ20일과 내달 7일 ▲청라면 20ㆍ26일과 내달 2일 ▲남포면 11ㆍ12ㆍ18일과 내달 3일 ▲주산면 27ㆍ31일과 내달 3일 ▲미산면 27ㆍ31일과 내달 8ㆍ9일 ▲성주면 내달 1일 ▲대천5동 내달 1ㆍ8일 ▲1~4동 26일, 해당 읍면동사무소와 대천문화원에서 개최된다.
교육과목은 ▲벼농사+고추 ▲한우 ▲고구마 ▲산채 ▲농촌 리더반 ▲농업마케팅반 ▲농촌자원개발 ▲농업기계 ▲친환경 농업 등 9개 과목으로 교육요구 분석을 토대로 지역별로 교육과정을 설정해 운영하게 된다.
교육은 사례중심의 영상 교육자료 및 전문과목별 핵심기술에 대해 농업인이 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전문농가 성공, 실패사례와 개선방안을 제시한 교육교재를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과목별 전문분야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질의응답 등 다양한 학습법으로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조환 소장은 “영농설계교육을 통해 DDA, FTA협상 등 급변하는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지식, 기술, 유통정보 등 맞춤형 농업교육을 실시한다.”며, “지역농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