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선박 생명 구한 보령해경 구조대 「레스큐아너」 수상
전복 선박 생명 구한 보령해경 구조대 「레스큐아너」 수상
  • 보령뉴스
  • 승인 2024.05.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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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장고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선원 구조한 보령해경 구조대 ‘레스큐아너’수상 -
레스큐아너 단체사진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오늘 보령해경 구조대 사무실에서 지난 1월 18일 보령 장고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 고립된 선원을 구조한 보령해경 구조대원을 대상으로「레스큐아너(RESCUE HONER)」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레스큐아너」는 해상과 수중에서 위험에 처한 요 구조자를 구조한 해양경찰관을 포함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청에서 발급하는 인증서와 배지다.

이번에 수상한 보령해경 구조대원은 이두환 경사를 비롯해 당시 현장에서 구조업무에 나섰던 5명으로(경사 이두환·김선호·전형균, 경장 한승아 순경 권오민) 전복 선박 내 고립자를 신속한 선체 절단을 통한 구조로‘수중구조' 분야에서 수상하게 됐다.

레스큐아너 수상자 보령해경 구조대 이두환 경사는“당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선박이 전복된 사고에서 전원구조라는 결과를 얻어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살렸다는데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