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재호)는 지난 5월 18일(토), 지역주민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하고자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어울림 ♡ 마당」을 명천동 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복지관 회원, 지역주민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장애이해zone, 장애체험zone, 재능나눔체험zone, 먹거리zone, 포토zone 등 13개의 다양한 체험장을 마련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충청남도의회 편삼범 교육위원장과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성철 위원장 등 다수의 내빈이 함께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장애인의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복지관 정재호 관장은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모든 사람들은 똑같은 인권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은 혼자서 살지 못하여 우리는 함께 어울려 살고 있다. ”라는 말을 강조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중요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