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보령시장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읍면동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9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읍·면·동 당면현안사항 점검과 2012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장실에서 직원신고와 당면현안사항보고에 이어 2012년도 주요시정 설명과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순방에서는 파출소, 농협 등 주요기관을 방문하는 격식과 의전을 생략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원칙으로 실시하며, 시민의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대화를 가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5기 핵심 추진과제인 부채상환을 위해 시민들도 시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소규모 사업 건의 등은 배제하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화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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