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관장 안홍원)은 지난 2일 오후 5시에 책 읽는 가족 및 다독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책 읽는 가족 및 다독자' 시상식을 가졌다. 

2011년 하반기‘책 읽는 가족’에는 유효종씨(36 보령시 궁촌동)가족이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과 보령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과 도서상품권이 수여됐다. 

특히, 하반기 다독자 14명에게는 보령도서관 독서문화진흥동아리인 도서관친구, 책사랑독서회와 세영숯불갈비, 보령맛김, 정인문고, 파리바게트(동대점), 광고인 등의 보령지역 업체에서 문화상품권, 업체 상품 및 이용권 등을 부상으로 제공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안홍원 관장은 "책 읽는 가족과 다독자 시상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도서관에서는 지역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도서관에서는 3일부터 20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년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겨울통합논술교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