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화재발생 10.9% 감소
전년 대비 화재발생 10.9% 감소
  • 보령뉴스
  • 승인 2012.01.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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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2011년 화재 분석 통계 자료 내놔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011년 보령시에서 발생한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03건 화재발생과, 인명피해 7명(부상10), 재산피해 5억8500여만 원이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화재발생건수 25건(10.9%)이 감소, 재산피해는 13억7000여만원(69.8%)이 감소하였으며 화재 1건당 2,568천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2011년 발생한 화재 중 실화가 173건(85.22%)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상 22건(10.8%), 방화 4건(1.97%), 자연적 요인 4건(1.97%) 순으로 집계됐다.

실화로 인한 화재 중 부주의가 118건(58.13%)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33건(16.26%), 기계적 요인 15건(17.39%), 교통사고 3건(1.48%), 화학적 요인 1건(0.49%), 기타3건(1.48%) 등이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발생장소별로는 야외·도로 등 기타가 76건(37.4%)으로 많았으며, 주거시설 40건(19.70%), 자동차·철도차량 23건(11.3%), 임야 20건(9.8%),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 18건(8.8%),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 시설과 임야가 각각 7건(3.44%)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와의 전쟁 2단계 및 시기별·맞춤별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펼친 결과 화재발생 건수와 재산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