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의 승리' 거뜬히 재선 성공
'장동혁의 승리' 거뜬히 재선 성공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4.04.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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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큰 기대감,새 정치 만들어 가길 염원

 

 

선거운동 기간 동안 예상 지지율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던 보령·서천 22대 총선결과는 장동혁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지난 재보궐 선거 당시 불과 1583표(2.03%p)차로 장동혁 후보에게 고배를 마신 나 후보는 이번 재대결에서도 11일 오전 1시10분 개표율 99.89%기준 3,703표차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였던 신현성, 구자필과의 단일화에 성공하여, ‘보령에 약한 서천의 인사’라는 확장성의 한계를 극복하며 야심차게 선거운동에 돌입하여 선거일 막판에 이르기까지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며 엎치락뒤치락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였지만, 중도층의 표심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보수성이 강한 보령의 판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장동혁 당선자는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지역 발전과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하며, “승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선거운동을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 당선자는 지역 관련 입법 활동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있어 지역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발전 1호 공약에 대해선 “보령을 ‘탄소중립에너지특구’로 조성해 미래에너지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저감 기업이 중심이 되는 에너지 분야 기회 발전특구를 조성하고, 서천에는 해양바이오클러스터를 완성해 ‘중부권 해양바이오 집적지구’로 육성하겠다.”며, “장항국가산업단지 내에 소재 확보와 제품 생산까지 지원체계를 마련해 국내 해양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법을 제정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