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지난 27일, 논산 육군훈련소 등 전국 12개소 부대에서 시범 실시중인 영외면회제도를 내년부터 전 부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족들은 신병훈련 수료식 행사 이후부터 당일 오후 5시까지 영내외면회가 가능하게 됐다.
이는 논산시가 지난 3월, 국방부 면회제 시행 발표와 동시에 T/F팀을 설치, 9개분야 24개 세부업무를 확정하고 면회객 불편사항 차단 및 친절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됐다.
이를 접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쾌거는 지역단체・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라면서 “영외면회를 통해 장병들의 사기 진작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친절한 면회객 맞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언급하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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