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보령,서천 지역 선거 구도가 한치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개속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거초, 지역의 많은 유권자들은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될 것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곤 했는데 선거가 무르익어가면서 각 후보의 지지율에 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여론조사 기관마다 각 후보의 지지도가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충청투데이와 TJB 대전방송이 조원씨엔아이 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양일간 보령,서천 유권자를 상대로 각 후보들의 지지도 여론조사에, 나소열후보는 서천지역에서 47.2%, 보령지역에서 43.0%를 얻었고 장동혁 후보는 서천지역에서 50.0%, 보령지역에서는 52.2%를 얻어 장동혁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왔지만
(주)여론조사꽃이 3월27~28 양일간 보령,서천지역 유권자를 상대로 후보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에는 나소열 후보는 45.4%, 장동혁 후보는 41.8%를 얻어 3.6%p의 격차로 나소열 후보가 앞서는것으로 조사가 됐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지역의 중도 유권자들은 양당의 정책과 후보자들의 자질을 면밀히 감찰하며 관망하는 상태지만 많은 유권자들은 이미 양분화 된채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를 위해 유권자로서 자기의 의사표현과 지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는 현상이다.
하지만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위정자들의 잘못된 행동과 막말로 인해 분열의 빌미를 국민들에게 만들어주어 국민들이 양분화되고 서로가 비난하고 원수가 되고있는 지금의 정치현상을 분명 심판해야 한다.
잠자는 시간을 빼고 눈만 뜨면 썩은 위정자들의 잘못된 막말과 불법행위로 인해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으로 고통받는 있는 수많은 국민들,
위정자들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걱정하고 헌신하는것이 아니라, 지금 그들을 바라보는 국민들이 거꾸로 나라와 위정자들을 걱정하는 가슴아픈 현실이다.
유권자들은 현실의 정치를 현명하게 판단하고 유권자의 도리를 다 하는 선거로 만들어 갈때, 이번 선거를 통해 올바른 위정자들이 세워질 것이며, 국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나라, 살기좋은 대한민국, 꿈이있는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귀한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