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등학교(교장 황화연)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학교폭력예방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학부모 연수와 연결하여 가정 및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 주간에서는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아동인권선언을 알아보고 소중한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선케쳐를 만들고 학급 긍정의 말을 정해보았다. 또한, 고운 말 모빌을 만들어 교내 중앙 계단에 전시하고 서로에게 비타민을 나눠주며 학급 사진을 함께 찍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고운 말, 예쁜 말을 나누며 쑥스러워 했지만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28일에는 송학초등학교 담당 경찰 강경이 경장을 초빙하여 ‘학교전담 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교육주간 뿐 만 아니라 어울림 프로그램을 연중 수업, 틈새 시간 등을 이용해 11차시 이상 반영하여 교육과정 전반에서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황화연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폭력 감수성을 높여 구성원 모두가 미리 감지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교육할 예정이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