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의협회장'에 임현택 '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이 당선
새 '의협회장'에 임현택 '소아청소년과 의사회장'이 당선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4.03.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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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당선인, 정부를 향해 "전공의 한명 이라도 사법 처리되면 총파업" 얼음장 경고!!

-의대정원 500~1000명줄여야

-대통령 '민생토론회'때 경호원 들로 부터 입틀막 당한 장본인

-국민들, '화성에서 온 망나니' 회장이라 질타

-정부를 향한 강경투쟁 예고
당선소감을 밝히는 임현택 회장당선자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박민수 차관
강경투쟁 의지를  밝히는 임현택 신임회장 당선자
당선증을 들어보이고 있는 임현택 회장 당선자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히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대한의사협회'는 제 42대 회장으로 임현택(대한 소아 청소년과 의사회 회장)을 선출했다.

유효투표수 3만3084표 중 2만1646표(65.43%)를 얻어 3년 임기의 새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현택회장은 '대통령민생토론회'때 소란을피워 토론회장 입구에서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에의해 입이 틀여막힌 채 밖으로 쫓겨난 사례로도 유명하다.

대통령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결정에 대해 임회장은 지난20일  성명을 내고 "의사들은 파시스트적 윤석열 정부로부터 필수 의료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며 투쟁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임회장은 대화의 조건으로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의 파면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경질,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정부에 끌려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또한 임회장은 이 시점에 "의대 정원을 증원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500~1000명을 줄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 이유로 '저출산'을 꼽았다.

"출산율이 하락하고 있는데 어떻게 의사 숫자를 늘려야 하는지 정부의 의사 증원방침이 이해가 않간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노령화로 치닫고 있는 이 사회에 의사숫자를 늘려야 노령자들이 적정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반문했다.

많은 국민들은 의료 현장을 떠나서 자기들 밥그릇 지키기에만 몰두하고 투쟁 하는 의사들의 집단 행동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공백 심화를 막기위해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200명을 추가로 의료현장에 투입키로했다.

신임 임현택 '대한의협' 회장의 임기는 3년이고 임기는 5월1일 부터 시작됀다.

의정갈등이 빠른 시일내에 해결되기를 국민들은 간절히 염원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