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최광희도의원 ,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국민의힘 소속 최광희도의원 ,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
  • 보령뉴스
  • 승인 2024.03.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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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원직에서 당장 사퇴하라.

국민의힘 장동혁 보령서천당협위원장은 소속의원을 즉각 제명하라.
최광희 도의원

-더불어 민주당 보령서천위원회에서 밝힌 보도자료-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지역위원회는 음주운전 및 음주측정 거부로 보령시민들게 커다란 실망감과 분노를 안긴 충청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최광의의원은 보령시민에게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또한 국민의힘 보령서천당협위원장 장동혁의원은 보령시민께 사죄하고, 최광희도의원을 즉각 제명하라!

언론보도에 의하면 최광희도의원은 지난 20일 저녁 8시30분경 동대동의 한 대형마트 앞에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신원확인과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귀가하였다.

음주운전도 모자라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행위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숨기려는 태도이고, 공인으로서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더구나 국민의힘 소속 현직 도의원의 이와 같은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3년 10월 24일 국민의소속 지민규도의원(아산6)도 마찬가지로 음주운전, 음주측정거부로 공교롭게도 오늘 1심에서 징역1년6개월이라는 구형을 받았다. 지민규의원의 경우 꼬리자리기식의 탈당으로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최광의도의원에 대한 조치도 이렇게 가볍게 넘어간다면, 국민들을 기만하고, 유권자를 기만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행위가 될 것이다.

그러나 앞서 발표된 최광의 도의원의 사과문 어디에서도 ‘사퇴’를 언급하지 않고, 앞으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마무리하는 것을 보니, 잘못을 뉘우치고는 있는지, 의아할 뿐이다.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는 최광희도의원의 보령시민들에 대한 사죄와 사퇴를 촉구한다. 또한 국민의힘 보령서천당협위원장 장동혁의원은 소속정당 도의원이 보령시민을 실망시킨 데 대해 사죄하고, 제명하라.

2024년 3월 22일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