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23일 강당에서 바른품성5운동 중 웃어른 공경하기를 실천했다.

오전 10시에 전교생 및 ‘꿈꾸는 푸른 나무 위문봉사단(이하 색동회)’이 함께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웃어른 공경하기’는 보령정심학교의 생일 축하 행사에 도움을 주는 색동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실시됐다.

이번행사 중에 보령정심학교 학생들이 색동회 회원 16명에게 그동안의 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쓴 편지와 선물을 전달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선물을 받은 색동회에서는 김진권 회원이 대표로 학생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 분위기를 훈훈하게 해줬다.

감사편지를 받은 색동회 김학순 회원은“생각지도 못하게 학생들의 편지와 선물을 받아 무척 기뻤어요”, “정성들여 쓴 편지를 소중히 간직할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