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체육관에서 희망 2011 나눔캠페인 일일 집중모금 운동 전개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 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개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신한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각급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그동안 희망나눔을 위해 보령시 산하 공직자들이 1년 동안 급여액의 1%를 자발적으로 모은 768만원을 기부했으며,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형편에도 20만원을 기부한 최복만(72세)씨를 비롯해 귀농한 배순남 부부가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자들이 늘어가고 있어 모금을 시작한지 14일만에 목표액의 51%인 1억 5298만원을 모금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추진한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및 지정기탁모금 등에서 3억 9215만원을 모금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7억 6759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저소득층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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