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헌혈의집’이 상설 운영되지 않은 보령과 태안,홍성,예산 등 충남서부지역 주민들의 헌혈 편의를 위해 2024년‘이동하는 헌혈의집’인 ‘헌혈버스’운영을 정기적으로 시작하였다.

생명나눔과 혈액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1월 22(월)과2.26(월)에 시청 현관 앞과 보령문화의 전당야외공연장에서 각각 헌혈버스를 운영한데 이어 12월까지 매월 네 번째 월요일10:00~16:00 보령시청 정문(홀수달)·문화의전당야외공연장(짝수 달)에서 각각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 지참 지정된 날자와 장소에서 헌혈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점심시간은 11:30~13:30 까지 이므로 그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보령보건소는 헌혈 참가자에게는 1인당 보령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며, 혈액원에서는 기념품(영화관람권,외식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그리고 헌혈 1회당 4시간의 자원봉사도 인정 받는다.

헌혈에 참석한 보령시청 직원A씨(34세)는 “헌혈은 위급한 환자에게 혈액을 공급해 생명을 나눔과 동시에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사랑 나눔 실천 활동에 동참한다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하고 값진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내 가족을 살리고 내 이웃을 살리는 헌혈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헌혈에 관련한 내용은 보건소 의약팀 ☎041)930-2693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