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전)충남지사 정치적 고향 천안(을)지역 떠나 홍성,예산 지역에 출마선언
양승조 (전)충남지사 정치적 고향 천안(을)지역 떠나 홍성,예산 지역에 출마선언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4.02.2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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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홍성,예산지역 후보

 

양승조 (전) 충남지사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천안(을) 지역을 떠나 홍성,예산지역구로 자리를 옴겨 22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위와 불협화음이 있은후 지역구를 옴겨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홍성,예산지역구 국민의 힘 후보로는 국회의원,기업CEO,대통령실 시민수석으로 경륜을 쌓은 강승규후보가 공천을 받아놓은 상황이다.

다음은 양승조 (전)충남지사가 지역구를 옴기면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천안(을) 지역주민에게 보낸 전문이다.

 

사랑하는 천안 시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천안(을) 당원 동지 여러분!

지금까지 양승조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양승조의 바람과 약속을 온전히 지키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천안 시민 여러분은 저 양승조를 4번의 국회의원,

충남도지사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에게 주신 큰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천안을 떠나, 천안시민의 곁을 떠나 홍성·예산, 예산·홍성으로 간다는 결정은 했지만 한편 으로는 가슴이 먹먹하고 두려움에 가슴이 떨릴 정도 입니다.

저를 만들어 주시고 키워주신 천안시민 여러분들께서 멀리서나마 저를 지지해주고 성원해 주실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천안이 저 양승조를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면,

홍성‧예산은 저 양승조를 유능한 행정가로 만들어준 토양입니다.

저 양승조에게 어머니와 같은 천안, 토양이 되어준

홍성과 예산이 있기에 두려움 없이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양승조답게 당당히 걸어가겠습니다.

기적 같은 홍성·예산, 예산·홍성의 승리로 천안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천안시민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