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래부르기 합창제 ‘눈길’
환경노래부르기 합창제 ‘눈길’
  • 보령뉴스
  • 승인 2011.12.16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초등학교 7개 팀 열전 펼쳐

보령시에서는 우리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생활 속에서 가장 친숙한 음악과의 만남을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환경노래부르기 합창제’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시가 후원하고 보령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6일 오후 2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동대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에서 합창단을 구성해 ‘사람과 나무’, ‘지구의 사랑’ 등 환경과 연관된 노래를 불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우쳐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시립 소년소녀합창단(단장 임완택)과 그린리더합창단(단장 송화연)이 특별 출연해 ‘생명의 우물’, ‘우리강산 좋을시고’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불러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환경’이라는 주제로 열띤 합창 경연을 펼친 참가팀에게는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에 따라 금상, 은상, 동상, 지도교사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보령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 신영 대표회장은 “환경노래부르기 합창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푸른보령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