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면봉성리'폐광침출수 보령댐 유입 수질정화시설공사'에 따른 '주민공청회' 개최
미산면봉성리'폐광침출수 보령댐 유입 수질정화시설공사'에 따른 '주민공청회' 개최
  • 방덕규 발행인
  • 승인 2024.01.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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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탄광의 폐탄광 침출수 정화사업장 진출입로 확보우선

수자원 유휴지의 친환경 예술 공간 활용

도로폭 5m 확장과 교량 설치 필요

 

2024.1.10.(수).미산면 봉성리마을회관에서 '폐광침출수 보령댐 유입 수질정화시설공사'로 인한 진출입로 도로개설 공사를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에는광해광업공단 충청지사장을 비롯하여 보령시 관계공무원.지역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금 봉성리에는 정부 석탄산업 합리화 사업으로 폐광이 되었던 봉성리 태화탄광의 폐탄광 침출수를 정화하기 위한 정화사업장이 착공되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공사를 발주한 보령댐 유입 수질정화시설공사로 폐광이 되었던 봉성리 태화탄광의 폐탄광 침출수를 정화하는 정화사업장 시설 공사이다.

공사기간중 공사 장비와 대형 공사 차량의 진출입과 준공후의 원활한 관리를 위한 안전한 도로 확보가 해결되어야 하는데, 현재 농로 3m 조건부 승인으로 도로개설공사 중이어서 수질정화시설이 완공되면 자유롭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교량과 도로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공청회에서 봉성리 마을 주민들은 마을 숙원 사업인 하천에 임시도로를 설치 이용 중인 3m 농로를 폭 5m로 확장하고, 교량을 설치하여 문화예술마을과 소통하도록 하여 수자원 유휴지를 친환경 예술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꼭 이룰수 있도록 시행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봉성리 마을 주민들은 "광해광업공단의 사업과 마을의 숙원사업이 서로 상생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곧 좋은 결과가 있을것을 믿는다"라고 신뢰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