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109’로 바뀌어 운용된다.

이전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번호‘1393’는 네 자리 숫자로 기억하기도 번거롭고 인지도가 떨어져 기억하기도 어려운 점이 있어 알기 쉬우며 긴급하게 초동 조처 할 수 있도록 세 자리 긴급번호 ‘109’로 바꾸었다.

긴급번호 ‘109‘는 ’한 명의 생명(1)도, 자살Zero(0) 구(9)하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의 급격한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른 자살률 증가 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갖추기 위해‘109’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 상담 인력도 확충하여 야간과 새벽에 더 집중 배치하여 피상담자의 수요 욕구에 촘촘하게 대응하게 되면 자살 예방에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