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여섯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일흔 여섯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12.1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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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로 잘못 쓰고 있는 말

 

겨울바람 동요에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이라는 가사가 있는데,’시렵다‘가 아닌 ’시리다‘가 맞다.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지만 사실은 표준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까탈스럽다→까다롭다.

줏다→줍다.

“쓰레기를 주워요”가 아니라,“줍워요”라고 해야 한다.

본따다→본뜨다.

졸립다→졸리다.

시렵다→시리다.

애띠다→앳되다

놀래키다→놀래다.

상대방을 깜짝 놀라게 할 때 ‘놀래키다’라고 하는데 ‘놀래지마‘,’놀라게 하지 마,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