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 한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일흔 한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12.11 0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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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히’와 ‘이’를 구별해서 쓰기가 어렵다.

1.‘-히’를 붙이는 경우.

▣‘~하다’가 붙는 어근 뒤에는 ‘히’를 붙인다.

조용하다→조용히. 영원하다→영원히. 솔직하다→솔직히.

▣‘~하다’가 붙는 어근에 ‘-히’갸 결합한 부사가 줄어들 때는 ‘히’를 붙인다.

특별히→특히. 익숙히→익히.

2.‘이’를 붙이는 경우

▣‘~하다’가 붙는 어근의 받침이 ‘ㅅ’으로 끝날 때.

버젓하다→버젓이.깨끗하다→깨끗이.지긋하다→지긋이.

▣이미 부사인 표현 뒤에는 ‘이’를 붙인다.

더욱→더욱이. 곰곰→곰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