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2011년 하반기 지역경찰 성과평가에서 도내 15개 경찰서 중 3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하반기 분석 결과 지역경찰 근무 실적은 86.72%(4위), 112 만족도는 88.97점(6위), 성과기술서는 87.01점(5위)로 각 부분 고른 평가를 받았으며 치안여건이 비슷한 도내 2급서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보령서가 이통장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지구대장과 파출소장이 112 신고자에게 직접 전화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치안행정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다. 또한 농촌마을 순회 보이스 피싱 예방 설명회(동대지구대), 치안소식지를 매월 지역 주민에게 배포(대천파출소), 홀로 사는 노인 말벗 되어주기(주포파출소), 절도 취약 주택에 창문 열림 경보기 100개 설치(미산파출소) 등 다양한 치안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아울러 보령시청과 협조해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총 258대)를 하였고, 전국 경찰서중 유일하게 여성 및 노약자 등이 운영하는 점포에 CCTV 130대를 무상설치해 주어 11월 30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절도 발생 건수가 24.9% 감소하였고 올 3/4분기 주요 범죄 43% 감소율(절도는 45% 감소)은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전재철 경찰서장은“향후 파출소와 지구대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과 눈을 맞추는 치안활동을 지속 전개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