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언론 탑안 규탄 동시다발 피케팅 진행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정권 언론 탑안 규탄 동시다발 피케팅 진행
  • 보령뉴스
  • 승인 2023.11.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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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정권 언론장악 선봉장,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당위성 대국민 호소

간사 “민주주의 후퇴시키는 언론장악 움직임 반드시 저지할 것”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의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 행태를 규탄하고,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당위성을 홍보하기 위해 동시다발 피케팅을 진행했다.

❍ 이번 피켓팅 시위는 29일 점심시간(12시~13시)에 10여명의 의원들이 △대통령실 앞 △방송통신위원회 앞 △광화문 광장 △방송사 앞 등 상징적인 공간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다.

❍ 피켓에는 ‘언론탄압 기술자 이동관 OUT! 언론장악 중단하라!’‘이동관 탄핵! 언론의 자유를 지켜주십시오!’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 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취임하기 이전부터 MB정부 시절 그가 자행했던 언론탄압 이력 등을 근거로 언론자유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동관 위원장은 취임 이후 5인 합의제 방통위를 2인 체재로 운영하며 각종 안건들을 처리하는가 하면, 각 방송사에 팩트체크를 빌미로 부당한 개입과 압박을 자행했으며, 민간독립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인터넷 언론 심의를 지시하는 등 월권과 불법을 일삼았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조승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을 위한 폭주가 가히 점입가경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 김의철 KBS 사장,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등 언론장악에 걸림돌이 되는 인사들은 절차도 무시한 채 해임을 남발하며 낙하산 인사 꽂는데 열중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언론탄압이 다시금 되풀이되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다.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움직임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