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 도로의 대나무 숲…운전자 시야 방해 사고 위험↑
굽은 도로의 대나무 숲…운전자 시야 방해 사고 위험↑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11.2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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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저수지 굽어진 도로 경사면 대나무 숲…전방 시야 확보 시급-

-무성한 잡풀·수목 대나무 등 운전자 시야 방해, 사고 위험↑-

 

남포면 월전로 남포저수지 굽어진 도로 경사면에 대나무 숲과 잡초 때문에 통행차량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남포역전길 3거리를 드나드는 차량과 통행하는 마을 주민, 그리고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진출입시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 도로의 급커브 구간에서 40여m 정도 떨어진 곳에는 남포역전길과 만나는 삼거리지점이 있어 양방향에서 진행하는 통행차량과 역전길 진출입 차량과 통행인 모두가 전방시야가 가로막혀 안전운행과 통행에 지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도 자주 발생하기도 한 지점이며, 대형차량을 비롯한 통행차량이 빈번한 곳으로 특히 역전길을 진출입하는 차량과 통행인은 도로 사면에 잡목과 대나무가 우거져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크게 방해하여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곡선도로 대부분이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대나무 숲을 이루고 시야를 가려 상대차선 차량과 삼거리 진출입 차량과 통행인의 식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련부서에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잡풀제거, 대나무숲 제거 등 시야확보를 위한 정비를 시급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 C씨는 “대나무는 번식력이 강하고 시야를 가로막는 최적의 수종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도로 사면의 수목 제거 작업을 시급히 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