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 '2011년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 종료
보령도서관, '2011년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 종료
  • 보령뉴스
  • 승인 2011.12.01 1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도서관(관장 정명옥)은 지난 30일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풀뿌리 독서교실' 강좌를 끝으로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1년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번 사업은 지원작가로 김진경 아동문학가를 선정하여 '생각 놀이터에서 만나는 독서 향기'라는 주제로 주산초등학교 '찾아가는 글길 독서교실', 청라초등학교 '여름방학 독서논술캠프',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풀뿌리 독서교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글 창작의 이해' 등의 강좌를 운영했다.

보령도서관은 6개월 동안 5개 기관에서 8개 프로그램, 총2,074명이 참여했다.

김진경(여. 46 보령시 청소면)아동문학가는 "문학작가 파견 사업을 통해 작가의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창작여건이 개선 된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으며, "어르신글창작의 이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처음 해본 프로그램으로 어린 학생들보다도 더 열정적이고, 순수하신 그 분들의 모습은 평생 기억될 것 같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은 문화 취약 지역 공공도서관 및 문학관에서 다양한 독서 ․ 교육 ․ 문화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문학 작가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2011년에는 신청관 141개관 중 70개관을 선정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