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3동 주민자치회, '지구를 살리는 프로젝트 체험과 강연' 개최
대천3동 주민자치회, '지구를 살리는 프로젝트 체험과 강연' 개최
  • 김성규 기자
  • 승인 2023.11.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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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효신)는 지난 13일 저녁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2022년 주민총회 선정 사업인 ‘지구를 살리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체험과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3회(11월 13일, 20일, 21일)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으로 명사를 초빙한 강연과 재활용 제품을 실생활에서 만들 수 있는 체험 부스 운영 그리고 환경 주제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령시민의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명사 초빙 강연 첫날은 이정모 전 과천국립과학관 관장이 셋째 날에는 박재용 과학작가가 초빙되었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행사 전부터 크게 기대했던 프로젝트였다.  

한편 재활용 제품 권장을 위한 체험 교실은 보령공예협동조합(대표 김세란)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치즈앙상블(단장 고영곤)의 환경 관련 사전공연에도 시민들이 뜨겁게 호응했다. 

또한 대천3동 주민자치회는 본 행사와 함께 환경 실천 글짓기 공모를 진행하여 우수작 10명에게 직접 제작한 '지구를 살리는 텀블러'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효신 회장은 “본 프로젝트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주민총회 선정 사업으로 진행되어 매우 뜻깊을 뿐 아니라 본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공동체가 미래세대의 생존환경까지 염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지속해서 갖춘다면 인류의 장래는 더욱 밝고 행복해질 것”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7시에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를 주관하는 보령시 대천3동 주민자치회는 제19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