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여섯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마흔 여섯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11.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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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뜻하는 한자말 알아보기

 

충년(沖年):열 살 안팎의 어린 나이.

지학(志學):열다섯 살을 달리 이르는 말.「논어」‘위정편‘에서 공자가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한 데서 나온 말.

방년(芳年):스무 살 전후의 나이.남녀 구분 없이 쓸 수 있는 말.

약관(弱冠):남자의 스무 살,또는 젊은 나이.

이립(李苙):서른 살을 달리 이르는 말.

불혹(不惑):마흔 살. ‘논어 위정편’에서 공자가 마흔 살부터 세상일에 미혹되지 않았다고 한 데서 나온 말.

망오(望五): 쉰을 바라본다는 뜻.나이 마흔 하나를 이르는 말.

상수(桑壽):마흔여덟 살.

지천명(知天命):쉰 살.공자가 쉰 살에 하늘의 뜻을 알았다고 해서 나온 말.

망륙(望六):예순을 바라보는 나이.

이순(耳順):예순 살.공자가 예순 살부터 생각하는 것이 원만하여 어떤 일을 들으면 곧 이해가 된다고 한데서 유래한 말.

환갑(還甲):육십갑자의 갑(甲)으로 되돌아 온다는 뜻 예순 한 살을 뜻한다.주갑(周甲),화갑(華甲),환력(還曆),회갑(回甲)으로 쓰기도 한다.

진갑(進甲):환갑의 이듬해 예순 두 살.

망칠(望七):일흔을 바라보는 나이 예순 한 살.

칠순(七旬):일흔 한 살.종심(從心),고희(古稀),희수(稀壽)로 쓰기도 한다.

망팔(望八):여든을 바라보는 나이 일흔 한 살.

희수(喜壽)일흔 일곱 살.

팔순(八旬):여든 살.팔질(八耋),장조(杖朝),산수(傘壽).

반수(半壽): 여든한 살.

망구(望九):아흔을 바라보는 나이 여든 한 살.

미수(米壽):팔십팔(八十八)세.

구순(九旬):아흔 살,졸수(卒壽)로 쓰기도 한다.

망백(望百):나이 아흔한 살.

백수(白壽):아흔아홉 살.

(上壽):백세의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