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농협(조합장김석규)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4억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산·학·관 연구원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의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로 선정된 것이다.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은 교육컨설팅 및 시설·장비 지원과 사업다각화 지원 분야로 나눠 지원되는 총사업비 34억 원(보조 80%, 자부담 20%)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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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작물육성 사업은 논 타작물단지화, 경영체 역량, 공동경영 현황, 사업계획의 실현발전 가능성 등 정부정책 부합성을 종합평가하여 선정하였으며, 생산단지 조성에 필요한 교육·컨설팅,시설·장비,콩 종합처리장 등 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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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규조합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콩 재배 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식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두류 정선 및 선별시설이 갖추어지고 저온저장고를 비롯한 일반창고시설과 유통·편의 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고 농산물의 안전한 저장관리로 품질 균일화와 적정시장출하 조절로 인한 농산물 출하가격의 안정을 이룰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