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7일(화) 오전 10시 대천항 수산시장 인근 바다에서 환경정화활동인 줍깅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이 2023년 충남교육청 환경교육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계획된 프로젝트인 ‘바라던 바다’ 바다살리기 활동으로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다.

이번 활동에는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직원 35명과 보령 학부모 환경사랑동아리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장가여서 유독 타지역보다 치워야 할 쓰레기가 많았지만 구슬땀 흘리며 플로깅을 하다 보니, 보령의 바다가 더 아름답게 빛날 수 있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은 “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우리 보령의 푸르른 바다를 내 손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 라며 보령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였다.

백정현 교육장은 올 한해 보령의 생태전환을 위해 발벗고 나선 직원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령교육이 충남의 환경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파란 바다와 더 푸른 보령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