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네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마흔 네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11.07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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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우리말로 된 길 이름을 알아본다.-

길섶 → 길 가장자리. 흔히 풀이 나 있는 곳

굽돌리길→급히 돌아가는 커브길

등굽잇길→완만하게 등처럼 휘어진 굽은 길

실골목→좁고 가느다란 골목

돌너덜길→돌이 많이 깔린 비탈길

자드락길→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

푸서릿길→잡초가 무성하게 난 길

에움길→굽은 길. 또는 에워서 돌아가는 길

벼룻길→아래가 강가나 바닷가로 통한 벼량길.

뒤안길→늘어선 집들의 뒤쪽으로 나 있는 길

거님길→산책로.

통길→본디 길이 없던 곳인데 많은 사람이 지나가 한 갈래로 난 길

한길→사람이나 차가 많이 다니는 넓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