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초등학교(교장 이종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인권교육주간을 운영했다.

‘너만의 특별한 별로 밤하늘을 빛내봐!’라는 활동은 아나톨의 ‘작은 냄비’라는 책의 영상을 보고 난 후에 나와 너의 단점을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장점을 먼저 알아 볼 수 있도록 나의 장점을 써서 밤하늘 활동지에 붙여, 서로의 장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두 다 꽃이야’라는 활동은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모두 다 꽃이야 라는 노래를 기반으로 어디에 언제 피어도 꽃이다 라는 내용을 담아 자신 만의 꽃을 만들어 서로서로 다른 꽃이 모여 아름다움을 이룬다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5학년 백**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나의 장점이 무엇이지 생각해 보고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내가 잘하는 것을 찾아보면서 내 자신이 자랑스러워지고, 친구들이 잘하는 것에 대해 알게 되어서 친구들의 장점을 잘 기억해서 친구들 모두와 더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종수 교장선생님은 “이런 행사를 계기로 전교생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통합환경이 완만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교육과정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과 다양성에 대해 존중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는 인식을 가질 수 있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