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두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마흔 두 번째 마당 보령뉴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11.05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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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되고 있는 합성어,얼마나 알고 있나요?

노마드 워쿼(nomad+worker)→유목민형 노동자

글로컬(global+local)→세계성과지역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음을 나타낸 합성어.

금턴→금+인턴…인턴자리도 찾기 힘들다는 부정적 의미.

브러싱스캠(brushing:털어버린다+scam:사기→인터넷쇼핑몰의 시적조작마케팅.

어싱족(earthing+족(집단)→맨발로 걷는 사람들.

얼먹→살짝 얼려 먹는 문화.

돈쭐(돈+혼쭐내다)→선행을 베푼 업주나 업체를 돕는 온라인 캠페인.

페로스 증후군(pet loss+증후군)→반려동물 상실 증후군

팁플레이션(tip+inflation)→갑자기 팁이 늘어남을 뜻한 합성어.

편장족→편의점에서 장보는 젊은이들.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엄)→전통 디저트를 즈리는 젊은이를 지칭.

워케이션(work+vacation)→휴가지 원격근무

스몸비족(스마트폰+좀비족)→스마트폰만 보며 앞을 보지 않고 좀비처럼 걷는 사람.

크룽지(크로와상+누룽지)→크로와상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구워낸 디저트.

편디족→편의점 디저트를 즐기는 이들을 지칭.

페티켓(pet+etiquette)→반려동물 공공예절.

런치투어족→점심도 안 먹고 자기 개발에 시간을 선뜻 내는 사람.

국뽕(국가+히로뽕)→과도하게 애국심을 자극하는 마케팅.

카공족→카페를 학습공간으로 사용하는 사람.

펫코노미(pet+economy)→반려동물 산업.

무라벨(無+label)→상표가 없는 상품.

짠테크 (아낀다는 뜻의 짠+재테크)→아주 작은 혜택도 꾸준히 챙기면 쓸 만한 돈이 된다는 뜻

잘파족(Z세대+알파세대)→10~20대 지칭.

폼 미쳤다(form:기량,솜씨+미쳤다,정신나갔다→기량이 매우 뛰어남의 반어.

펀슈머(work+vacation)→오락적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