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운동 의미 되새김의 기회
문구도서류, 패션의류, 생활용품, 완구(장난감)류…장터 교환
한내초등학교(교장 이관복)는 11월3일(금) 오전 학부모, 학생, 교직원 모두가 아,나,바,다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에 앞장서고자 『듬뿍 담뿍 사랑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번 『사랑나눔장터』행사는 10월 학부모 다모임 협의를 통해 운영 계획을 세운 후 준비와 당일 운영 등을 함께 할 학부모님과 지역기관을 모집하였다.
한내 교육가족 모두는 10월23일부터 11월1일까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모은 후 장터에서 교환할 수 있는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으로 분류 작업을 하였다.
행사 전날 11월2일 오후 학부모들은 체육관에 판매 부스별로 기부 받은 문구도서류, 패션의류, 생활용품, 완구(장난감)류 등으로 정리하여 가격을 매기고 야외에서는 어린 학생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 코너를 꾸미며 한층 분위기를 높였는데 특히 한꿈 돌봄센터에서 와플 코너를 맡아 운영해 주시면서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이 함께 하는 마음을 더욱 다질 수 있었다.
『사랑나눔장터』 당일 학부모님들께서는 맡은 역할에 따라 물건 판매 부스와 음식 코너에서 1교시부터 3교시까지 학생 손님들을 맞으며 연신 환한 웃음을 지으셨고 학생들도 자신과 가정에서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배울 수 있었다.
2학년 양**학생은 “우리 집에 안 쓰는 물건이 많아서 사랑 나눔 장터에 가지고 왔는데 친구들은 내가 가지고 온 물건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사랑나눔장터』에서 한내 꿈틀이들은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절약하는 습관을 기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환경보호와 사랑 나눔의 의미를 마음에 담으며 바른 삶을 배우며 미래인재로 자라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