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3억원 모은다.
이웃돕기 성금 3억원 모은다.
  • 보령뉴스
  • 승인 2011.11.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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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희망 2012 이웃사랑 캠페인 전개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 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희망 2012 이웃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모금목표는 지난해와 같은 3억 원이며, 시 주민생활지원과와 각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범 시민적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한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연말연시 모금일을 설정해 대대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방침이다.

특히 내달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천체육관에서 각급 기관ㆍ단체 및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하는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보령시 순회모금 행사’를 전개해 자율참여 분위기를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구제역 발생과 장마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의 요인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어 있으나 지난해 뜨거운 성원으로 3억 9000여만원을 모금해 목표액을 초과하였기에 올해에도 3억 원 목표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시장은 “나눔 캠페인 참여자의 1%가 누군가에게는 100%로 다시 태어나는 일이며, 나눔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투자”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추진한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및 지정기탁모금 등에서 3억 9215만원을 모금했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7억 6759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저소득층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