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고(교장 황의호)학부모회가 독거노인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돕기 위한 `2011 행복 나눔 김장

행사'가 28일 가사실에서 있었다. 이정엽 자모회장을 비롯한 대천여고 학부모, 교직원, 학생 20여명은 대천2동 독거노인과 조모, 편부학생 가족이 겨우내 먹게 될 2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대천여고는 2011년 9월 초빙교장 부임 이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진로교육, 입시교육, 아버지와 가정 등 학부모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들을 알차게 꾸려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김지혜씨는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뜻 깊은 나눔행사에 참여해보니 더 보람이 있습니다. 학교교육활동에 한 몫 했다는 기분이 들어 더 마음이 좋구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대천여고는 2012년에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