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개막
제10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 개막
  • 김채수 기자
  • 승인 2023.10.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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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보령종합경기장 등 5개소에서

전국 17개 시·도 3천여 명 참여…종목별 경기 펼쳐-

-게이트볼, 장기, 바둑, 그라운드골프, 한궁, 파크골프 등 6개 정식종목-

-윷놀이, 노르딕워킹 등 2개 시범종목-

 

‘노인이 행복한 세상’ 제10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24일부터 25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보령시지회가 주관하는 건강축제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으로 24일 11시 개회식에 이어 25 일까지 종목별 경기 예선과 본선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시·도 및 시·군·구 예선전을 거친 전국의 어르신 선수단 3000여 명이 게이트볼, 장기, 바둑, 그라운드골프, 한궁, 파크골프 등 6개 정식종목과 윷놀이, 노르딕워킹 등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보령종합경기장에서는 개회식과 게이트볼, 노르딕워킹 경기가 열리며, 종합체육관에서는 한궁,윷놀이 경기가, 국궁장에서는 그라운드골프가 펼쳐지며, 웅천천 파크골프장에서는 파크골프가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환영사에서“몸은 움직일수록 건강 해지고,마음은 나눌수록 가까워진다‘는 말처럼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어르신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아름답고 건강한 노후를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 건강대축제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노인들의 운동, 건강관리,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17개 시‧도 대표가 참여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노인건강대축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어르신 체육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간 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