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은 19일(목) 오후 3시부터 보령문화의 전당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53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특수교육 대상 아동들에게는 성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 뮤지컬’을 보여주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하여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학생을 인솔한 A 교사는 “아이들 시선과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주제를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성폭력 대처방안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시청각 교육이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교육현장에 많이 보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정현 교육장은 “학생들의 성인지 교육이 필수가 된 요즘 교육 환경 속에서 특수교육학생들에게도 이런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많이 제공하여 학생들의 양성평등 및 올바른 성 감수성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