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교육지원청,보령경찰서,보령소방서가 후원하는 2023 보령어린이 안전 골든벨 행사가 1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동대초교 외15개 초등학생 4·5·6학년 171명이 참여한 ‘2023녀 어린이 안전 골든벨’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며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학습하고,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골든벨은 생활, 교통, 화재, 전기안전 분야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기초 지식을 담은 문제가 출제됐으며,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보령소방서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안전 골든벨 입상자 및 예선통과자 20명에게는 오는 12월 충청남도 ‘왕중왕전’에 참가자격이 주어지고,4위까지 입상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진다..

김동일 시장은 “안전 골든벨을 계기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 학생들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