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천초등학교는 지난해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을 상기하며 안보의 중요성과 전사 장병 및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침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연평도 사건의 전말과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또 각 학급에서는 연평도 포격사건을 주제로 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연평도 포격 사건 전사 장병과 희생자를 추모하는 내용,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내용, 포격도발을 규탄하는 내용 등을 그림에 담았으며,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기사 및 동영상을 시청한 뒤의 느낀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대 교장은 아침 훈화에서 “세계 유일한 한민족 국가이며,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가 서로 총부리를 겨누며 이러한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참으로 가슴 아픈 현실이다”라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군인 아저씨들을 위로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잡자”고 말했다.
연평도 포격사건 1주기를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을 고취하고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각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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