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최영란)에서는 11일(수) 오후 4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금메달의 주역인 황재원 선수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황재원 선수는 지난 2022년 만 19살의 나이로 대구FC에 입단해 2022년 9월 황선홍 감독의 대표팀에 발탁되며 U-23 대표팀 데뷔전을 치뤘다. 이후 항저우 아시안 게임 조별리그, 토너먼트에 참가해 수비수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천초등학교 방문에서는 황재원 선수의 5학년 당시 축구부 지도자를 만나고, 후배들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대천초등학교 축구부 후배들에게는 더 높고 큰 꿈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사인회를 갖고 함께 사진도 찍어주어 참여한 모든 후배에게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