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면 기초생활 거점 사업」과 연계한 마을기업 육성사업-
보령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가 후원하고 한국조직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남포면 기초생활 거점 사업 지역역량 강화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 단위의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부터 마을기업 교육연수를 비롯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체득한 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10.6.(금) 남포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위원회 교육장에서 발기인 총회를 열고 참석자 30여 명의 추천으로 대표이사장(김재익)을 비롯한 이사7명, 감사2명을 선출하여 경영진을 구성하고 100년 기업으로 이어갈 남포 마을기업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남포면 거점사업추진위원회 이종익 위원장은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된 회의에서 경영진 구성을 마친 후 인사말에서 “내년 거점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마을기업이 남포의 중심이 되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공동체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재익 대표 이사는 “아직 마을사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데 중책을 맡겨 주신데 감사하다고 말하고, 공동체 의식을 통하여 주민간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여 주도적으로 마을기업을 키워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거점사업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는 한국조직문화연구소 최건(대표,책임연구원)박사는 “마을기업이 실적을 나타내며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영진 전문교육,▷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마을 공동 브랜드개발,▷마을축제 활성화 등 현안들을 조합 구성원과 함께 풀어가며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남포마을기업 탄생을 축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