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봉황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
‘제11회 봉황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
  • 고명희 기자
  • 승인 2023.10.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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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명희)가 6일 대천천변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석-
1930년대 대천해수욕장 전경
궁촌동 방향에서 바라본 대천읍내 모습
봉황산 방향에서 바라본 대천읍내 모습

 

보령시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명희)가 지난 6일 대천천변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봉황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시부터 17시까지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돼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서예, 캘리그라피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들이 행사장을 아름답게 장식했으며 대천1동의 옛 사진 80여 점이 전시되어 지역 주민들의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양재기 품바 공연단의 식전 행사 후 19시부터 시작된 본행사에선 노래교실, 통기타, 플루트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다채로운 공연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고명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인 만큼 주민들이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즐기며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고 앞으로도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섭 대천1동장은 “제11회 봉황예술제가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어 기쁘다”라며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해주신 관계자들과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