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동하기 쉬운 우리글Ⅱ-
비가 올는지 하늘이 컴컴하다/올는지~ .물을 연거푸 들이키다/들이켜다.
복창 터지는 소리 그만하라/복장. 기침을 삭히다/삭이다.
냄새가 옷에 베다/배다. 애인에게 걷어 채이다/걷어채다.
친구와 희희덕대다/시시덕대다. 송아지가 음메 하고 운다/음매
지지층이 두텁다/두껍다. 한자리에 눌러붙다/눌어붙다. 튼튼한 장단지/장딴지.
다른 사람 뒤치닥거리 하기 바쁘다/뒤치닥꺼리. 객없는 소리/객쩍은.
길다란 행렬/기다란. 넓다란 들판/널따란. 놃다란 언덕/높다란.
짧다란 나무/짤따란. 머리카락에 가리워진 얼굴/가리어진. 쌀푸대/살부대.
밥에 햇콩을 넣어 지었다/해콩. 수탕나귀/수당나귀. 숫비들기/수비들기.
숫고양이/수고양이. 수쿠렁이/수구렁이.
저작권자 © 보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